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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13년 父착취 폭로..."강제 피임시켜"

입력 2021-06-24 11:26:49 수정 2021-06-24 11: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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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법정에서 아버지에게 13년간 착취를 당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3일(현지시간) 로스 앤젤레스 고등 법원에 화상 연결로 참석해 오랜 후견인인 아버지의 지위를 박탈해달라고 청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날 법정에서 "전 세계에 제가 괜찮고 행복하다는 거짓말을 했다. 나는 착취를 당하고 있고 잠을 잘 수도 없으며 우울하고 매일 울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자궁 내 피임 장치를 제거하고 싶다. 그러나 아버지가 허용하지 않았다"며 자녀를 가지는 것 조차도 아버지의 통제 아래 있었다고 폭로했다. 그동안 이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스피어스는 "아무도 믿지 않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는 지난 2008년 그녀의 법적 후견인으로 지정됐다. 당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케빈 페덜린과 이혼하면서 두 자녀의 양육권을 두고 다퉜는데,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버지는 딸이 약물 중독 등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다며 후견인이 됐다.

이후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는 딸의 재산 5900만 달러(약 671억원) 등 전반적인 관리를 맡아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매주 2000달러(227만원)의 용돈만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해 8월 아버지의 후견인 자격을 박탈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제이미 스피어스의 변호인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후견인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6-24 11:26:49 수정 2021-06-24 11: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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