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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할까…이번 주말 발표

입력 2021-07-21 16:57:14 수정 2021-07-21 16: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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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현재 수도권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를 이번 주말에 결론 짓기로 했다. 앞서 수도권은 지난 12일부터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실시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의료정책실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 말 중대본에서 결정해 발표할 계획인데 늦어도 25일까지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최고 단계의 통제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지 않는 현상에 대해 이기일 통제관은 "4단계 효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지는 않다. 보통 수요일에 가장 많은 환자가 생기기 때문"이라며 "22일 청해부대 환자를 가산한다. 아마 금요일이나 토요일쯤에는 환자가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통제관은 "모임을 최대한 하지 말아 달라. 이동하지 않는 게 가장 좋다"고 요청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7-21 16:57:14 수정 2021-07-21 16: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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