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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거리두기 효과 지켜보며 더 강력한 방역 수준 검토 가능성 시사

입력 2021-07-28 14:37:57 수정 2021-07-28 14: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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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나아지지 않으며 다음 주에도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보다 강력한 방역 조치를 정부가 검토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이 2주를 지나고 있는 시점으로 효과를 지켜보면서 좀 더 강한 방역 조치가 필요할지 여부도 함께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손영래 반장은 "사적모임 통제력이 약화돼서 모임 중심의 감염이 확산하는 것인지 아니면 시설 중심의 감염경로를 적절히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를 평가한 후 약한 부분들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치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 거리두기가 적용 및 시행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7-28 14:37:57 수정 2021-07-28 14: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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