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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적용되는 현행 사회적거리두기…이후는 이번 주 상황 지켜보기로

입력 2021-08-01 22:39:09 수정 2021-08-01 22: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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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8일까지 이후에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현재 수도권에는 4단계, 비수도권에는 3단계가 시행 중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은 현재 2주 정도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정체 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단기간의 목표는 이 정체에서 감소세로 반전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래 반장은 "이번 주까지의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면서 감소세로 반전되는지, 그렇지 않은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반전되지 않는다면 현재 유행의 특성이 어느 영역에서 주로 발생하는지를 분석하면서 그 부분에 대한 방역을 강화할 부분이 있을지 등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8-01 22:39:09 수정 2021-08-01 22: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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