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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서 코로나19 감염자 증가세

입력 2021-08-04 10:35:17 수정 2021-08-04 10: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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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 기준 수원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2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 이곳에서 근무하던 직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관련 접촉 직원 등 294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명, 경기도 7명, 전남 여수 1명이 나왔다. 20명 중 삼성 직원은 18명, 나머지 2명은 확진 직원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대부분이 IM(IT&모바일)부문 무선사업부 소속이다.

삼성전자는 건물 일부를 폐쇄했으며 특히 확진자가 발생한 건물 층은 2주간 폐쇄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8-04 10:35:17 수정 2021-08-04 10: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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