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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산후조리원 직원 확진...신생아 15명은 음성

입력 2021-08-05 11:08:36 수정 2021-08-05 11: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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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시는 서원구의 모 산후조리원 직원 A(50대)씨가 전날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서원구 호프집을 다녀온 뒤 이달 1일부터 인후통과 발열 증세를 보였다. 해당 호프집에서는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손님 11명 등 총 13명이 집단 감염됐다.

A씨는 호프집 방문 후 지난달 30일 저녁부터 31일 아침까지 야간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산후조리원 신생아 16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고, 15명이 음성으로 나왔다. 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직원 37명 중에선 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4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같은 층에서 생활한 산모들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702명, 사망자는 34명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8-05 11:08:36 수정 2021-08-05 11: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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