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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방역수칙 위반 신고센터 강화…"신속하게 민원 처리할것"

입력 2021-08-06 09:39:27 수정 2021-08-06 09: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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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신고센터를 강화해 더욱 신속하게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신고센터에 들어온 방역위반 제보를 다른 민원과 별도로 분리시켜 관리하고, 민원 목록 최상단에 올려 담당 부서가 신속한 단속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제보로 축적된 민원 빅데이터는 방역정책 보안에 활용된다. 그 예로 지난해 9월 '오후 9시 이후 영업장 내 취식 제한'을 시행했을 당시 편의점 음주는 여전히 이뤄지고 있다는 민원이 자주 들어와 방역 정책을 보완했다고 시는 전했다.

서울시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신고센터는 서울시 대표 홈페이지나 응답소 홈페이지에서 접속 가능하다.

지난해 초 신고센터가 문을 여 이후 지금까지 4만건이 넘는 제보가 들어왔다.

윤종장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 한 명 한 명의 참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민과 함께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1-08-06 09:39:27 수정 2021-08-06 09:39:55

#서울시 , #방역수칙 ,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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