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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비상급수 필요할 땐 119에 전화하세요"

입력 2021-08-06 09:48:20 수정 2021-08-06 09: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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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폭염으로 인해 비상급수가 필요한 경우 119로 지원요청을 해달라고 6일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달 15일부터 전날까지 모두 620여 차례, 총 480여 곳에 2천 500t의 물을 필요한 곳에 공급했다.

지원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 ▲쪽방촌 등 주변 온도를 낮추는 살수가 필요한 곳, ▲수도시설이 고장 나거나 수량이 부족한 마을과 아파트단지, ▲가축 폐사 우려가 있는 축사 등이다.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이러한 비상급수는 폭염, 홍수, 폭설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지원활동에 포함된다.

따라서 폭염에 물이 고갈되거나 부족한 곳에서는 119에 요청해 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1-08-06 09:48:20 수정 2021-08-06 09:48:20

#소방청 ,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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