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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커피 마시려고...생활치료센터 탈출한 20대 확진자

입력 2021-09-15 09:45:36 수정 2021-09-15 09: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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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되고 있는 경기대학교 기숙사.



코로나19 확진자가 커피를 마시기 위해 생활치료시설에서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4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50분께 코로나19 확진자인 20대 남성 A씨가 경기도생활치료시설인 수원시 영통구 대학로 경기대학교 기숙사에서 무단으로 이탈했다.

A씨는 생활치료센터 앞인 영통구 대학로 인근 1층 카페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으로 구입한 뒤 화장실도 다녀갔다. 이어 인근 편의점도 들르는 등 이 일대를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뒤늦게 발견한 생활치료센터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의 인상착의 등을 확인한 뒤 경찰, 상황실 직원 등과 일대를 수색해 1시간 만에 A씨를 입소조치했다.

A씨는 "답답해서 커피를 마시러 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활치료센터를 관리하는 경기도는 방역수칙을 어긴 A씨에 대해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 따른 고발이나 과태료 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수원시영통구보건소 방역팀은 편의점과 카페에 대해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접촉자는 밀접 접촉 여부 등을 확인해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9-15 09:45:36 수정 2021-09-15 09:45:36

#생활치료센터 , #확진자 , #커피 , #영통구 대학로 , #경기대학교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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