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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두근거림 '심근염', 나도 혹시?

입력 2021-09-15 15:48:33 수정 2021-09-15 15: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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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사람이나 장소를 설명할 때 흔히 '~의 심장'이라고 한다. 그만큼 심장은 생명과 직결된 기관이며 우리몸에서 제일 중요하게 여겨진다. 심장은 근육에 둘러쌓여 있고, 이 심장 근육이 끊임없이 펌프질을 하며 손끝과 발끝까지 피를 전달하고 다시 회수한다.

그런데 요즘 이 심장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인 '심근염'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듣기만 해도 무서운 이름이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갑자기 이유없이 심장이 빠르게 뛰고 힘이 빠진다거나, 흉통이 느껴지는 등 심장 관련 증상을 경험한 사람들도 뚜렷한 진단이 없었을 뿐 심근염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심근염은 그 자체만을 완전히 진단하기 어렵고, 회복의 기세도 원인에 따라 천차만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심근염이란

심근염은 심장 근육에 급성 또는 만성으로 염증 세포가 침투한 상태를 말하며, 미국 의학계 보고에 의하면 급사 사례 중 약 1.3%는 심근염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주된 원인으로 바이러스 감염, 약물을 비롯한 주변 환경으로 인한 독소 침입, 면역학적 이상이 있으며 심근염 진단을 받는 평균 나이는 40대 초반이다.

심근염의 원인

심근염의 원인은 무수히 많지만 흔히 감염성, 독성, 면역성, 이렇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심근염이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감염성 원인으로는 헤르페스바이러스, 장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간염 바이러스 등이 심근염을 일으킬 수 있고, 에이즈 바이러스도 심근염을 일으킬 수 있다. 세균성으로는 '디프테리아'가 가장 흔하게 심근염을 일으키며, 이외에도 거의 모든 세균들이 심근염을 일으킬 수 있다.

독성 원인으로는 의학적으로 사용되는 약제와 주변 환경에서의 여러 물질들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방사선 치료 이후 심근염이 발생한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

심근염의 증상

흉통, 호흡곤란, 열, 오한, 근육통이나, 관절통 및 기운 없음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흉통은 약 35%의 환자들에게서 발생하며, 찌르는 것처럼 날카로운 느낌의 흉통이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도 발생할 수 있다. 이것은 급성심근경색의 증상일 수도 있어, 심근염과 급성심근경색의 감별이 어려울 때도 있다.

어린이에게는 열, 호흡곤란, 식은땀, 청색증 등이 발생하기도 하며, 단순히 감기와 비슷하게 열, 오한,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와 예방

대부분 심근염의 발현으로 인해 감소된 심장 기능을 지탱하기 위한 치료를 한다. 즉 부정맥에 대한 처치를 하는데, 심근염 자체에 대한 치료는 아직까지 성공적으로 나와있는 치료법이 없다. 통증 조절도 주된 치료 중 하나다.

특별히 권장되는 예방 조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세균 감염의 위험을 떨어뜨리는 '손씻기' 등의 건강한 생활로 위험 요소를 차단할 수 있다. 만약 백신 등 약물을 주사한 후 심근염의 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시, 빠르게 근처 병원에 찾아가 조치하는 것이 안전하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1-09-15 15:48:33 수정 2021-09-15 15: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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