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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달부터 아동급식 단가 6000원으로 인상

입력 2021-09-27 10:29:54 수정 2021-09-27 10: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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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0월부터 아동급식 단가를 6000원으로 인상한다. 또 ‘결식우려 아동 급식 한시지원 사업’을 통해 결식우려 아동 약 3300여명을 추가로 발굴·지원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아동급식 단가는 10월부터 기존 5500원에서 60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권고에 따라 2022년부터는 아동급식 단가를 7000원으로 인상해 급식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결식우려아동 급식 한시지원 사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된다. 결식이 우려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기존 아동급식을 지원받지 않고 가정 내 식사가 어려운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 3300여명을 추가로 발굴한다.

기존 아동급식과 동일하게 아동급식카드 제공 등을 통해 1일 최대 3식까지 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동급식 신청은 희망자나 가족, 이웃 주민, 사회복지사 등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온라인 등으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24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9-27 10:29:54 수정 2021-09-27 10:29:54

#아동급식 , #부산 , #단가 ,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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