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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가장 폭행녀, 경찰에게도 폭언하는 영상 공개돼

입력 2021-10-26 09:30:32 수정 2021-10-26 09: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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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던 40대 가장을 폭행한 20대 여성이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에게도 욕설을 퍼붓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25일 유튜브 채널 ‘몰까튜브’에는 ‘40대 가장을 마구 때린 20대 무고녀.. 경찰에 체포되는 당시 음성 원본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지난 7월 사건 당시 인근 CCTV 영상으로, 가해 여성인 A씨가 피해자가 욕설을 하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욕설을 퍼붓는 장면이 나온다.

A씨는 경찰에게 “저 너무 힘들어요. 저한테 폭력을 써요”라며 “추행 XX 했다, XX”이라고 욕설을 했다. 피해자인 B씨는 A씨가 “제가 추행했습니까?”라고 묻자 “추행 XX했지, XXXX야. 폭력 XX 했어”라며 소리를 지른다.

이어 A씨가 A씨가 경찰 앞에서도 폭행을 행사한 듯 경찰은 “왜 사람을 때립니까. 정신 차리세요”라고 말하는데도 그는 거듭 “XX하지마세요, XX야” 등 소리를 질렀다. 난동이 이어지자 경찰은 결국 A씨를 폭행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수갑을 채우겠다고 말했다.

A씨는 “내가 얘기하잖아”, “제발 내 얘기 좀 들어줘 XXXX야”, “수갑 채워도 상관없다. XX야”라며 욕설과 고성을 이어갔다. 그는 ‘술을 먹었냐’는 경찰 질문에 “술 안 먹었어요”라고 답했다.

이 영상을 올린 유튜브 채널 운영자는 "마지막에 스스로 '술을 안 마셨다'고 주장하니 주취자, 만취 등 감경 이유가 사라진 것"이라며 "만취녀가 몇 번 욕을 했는지 아느냐. 제가 들은 것만 경찰한테 15번이나 욕을 했다"고 지적했다.

피해자는 사건 이후 합의 조건으로 A씨가 직접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자필로 쓴 반성문을 가져오라고 요구했지만 두 차례 합의 자리에 A씨의 부친만 나왔을 뿐 A씨는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이후에 사과 문자를 보냈고, 지난 2일 합의금으로 3000만원을 주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이에 피해자는 "'돈 몇 푼 챙겨줄 테니 옜다 먹어라' 했겠지"라며 "우리 가족 모두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아픔, 고통과 트라우마를 남겼으며 저를 한낱 성추행한 파렴치범으로 출동한 경찰들 앞에서 몰아붙인 몹시 나쁜 사람이자 범법자"라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10-26 09:30:32 수정 2021-10-26 09: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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