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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 환자 4명 중 1명은 시술받은 인공수정체 종류 몰라

입력 2021-10-27 16:48:48 수정 2021-10-27 16: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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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령화 추세에 따라 백내장 수술이 늘면서 이와 관련한 소비자의 알 권리가 강조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백내장 수술 관련 소비자피해 및 진료비 실태를 조사했다. 지난 2015년부터 6년 6개월간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안과 의료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3945건이었다. 이 중 백내장 수술 관련 상담이 1254건이었다.

같은 기간 접수된 백내장 수술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35건이었다. 신청 이유는 서비스품질이 81건으로 가장 많았고 계약불이행 29건, 부당행위 19건 순이었다.

피해구제 신청 135건 중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과 관련된 사례가 60건이었는데, 사례별로 다초점인공수정체 총비용이 최저 154만원부터 최고 983만원까지 차이가 있었다.

백내장 수술 시 눈에 삽입하는 인공수정체 중 비급여 치료재료인 다초점인공수정체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같은 제품이라도 소비자에게 청구하는 금액이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최대 8.5배,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최대 15.2배까지 차이가 있었다.

또한 백내장 수술 경험이 있는 소비자 4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눈에 삽입한 인공수정체 종류가 단초점인공수정체인지 다초점인공수정체인지 여부를 모르고 수술한 소비자가 25.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백내장 수술 시 ▲수술 필요성, 수술 효과, 부작용 등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수술 여부를 신중히 결정할 것 ▲수술 전 인공수정체 종류를 확인하고 비급여 치료재료일 경우 금액을 확인할 것 ▲수술 후 정기검진과 철저한 관리로 합병증을 예방할 것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10-27 16:48:48 수정 2021-10-27 16:49:24

#백내장 , #인공수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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