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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매트, 전월 대비 소비자 불만 상담 늘어

입력 2021-11-16 11:29:58 수정 2021-11-16 11: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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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2.8%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전기매트류'가 226.8%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각종 공연관람'(129.7%), '점퍼·재킷류'(125.7%)가 뒤를 이었다.

전기매트류는 온도조절 불량, 소음 문제 등 기능 하자 관련 문의가 많았으며, '각종 공연관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연이 취소됐으나 환급이 지연되어 불만을 제기하는 상담이 늘었다. '점퍼·재킷류'는 봉제 불량, 충전재 빠짐 등 품질 관련 불만이 주를 이뤘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각종 공연관람'(640.0%), '신유형상품권'(155.1%), '피부과'(45.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신유형상품권'은 사용처 축소 등에 따른 환급 지연 관련 불만이 대다수였으며, ‘피부과’는 시술 후 부작용 및 선납진료비 중도해지 관련 상담이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만2184건(28.0%)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만2111건(27.8%), 50대 8828건(20.3%) 순이었다.

상담사유별로는 '품질·A/S 관련'(26%), '계약해제·위약금'(23.5%), '계약불이행'(13.8%) 순이었으며, 일반판매를 제외한 판매방법에서는 ‘국내 전자상거래’(27.6%), ‘전화권유판매’(6.8%), ‘방문판매’(3.0%)의 비중이 높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11-16 11:29:58 수정 2021-11-16 11:29:58

#전기매트 , #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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