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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사이판 여행 시 의무격리 해제

입력 2021-11-23 14:58:02 수정 2021-11-23 14: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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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사이판 여행 시 의무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23일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오는 12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한국인 여행객은 5일 동안의 의무격리를 적용 받지 않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신접종완료 외국인은 격리 없이 미국에 입국 가능하도록 한 것을 반영한 조치다.

이에 따라 12월부터 사이판이 속한 북마리아나 제도로 출발하는 한국인 관광객 중 백신 접종 완료자는 바로 여행 일정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현지 호텔에서 격리되는 기간을 포함한 기존 패키지 예약자를 위해 5박의 호텔 투숙 지원 기간을 내달 31일 출발하는 경우까지 계속 적용한다.

또한 북마리아나 제도를 여행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여행자는 치료비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다음달 18일까지 사이판으로 출발하는 7박 이하 여행자는 방문하는 섬마다 250달러의 여행지원금을 받으며 그 이후로 연말까지는 방문하는 섬의 수와 체류 기간을 고려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100달러 상당의 여행지원금을 받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11-23 14:58:02 수정 2021-11-23 14: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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