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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점검

입력 2021-12-01 13:24:28 수정 2021-12-01 13: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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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6일부터 대중교통시설과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을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실내 공기질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지하철과 철도, 버스, 공항 터미널 대합실 등 대중교통시설 363개소와 건강 민감계층 및 청소년 이용시설 406개소 등 총 769개소다.

실시간 측정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일부 지하역사는 신속한 저감 조치를 취하고 일일 자체점검제를 도입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학원과 PC방에 대해서도 점검을 확대한다.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 건강 민감계층 이용시설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방문이나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특히, 초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활용해 공기질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에는 오염도 검사를 통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하동준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환기설비의 가동을 강화하는 등 실내공기질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12-01 13:24:28 수정 2021-12-01 13:24:28

#서울시 , #어린이집 , #다중이용시설 , #공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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