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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핫팩 쓰다가...겨울철 저온 화상 주의보

입력 2021-12-02 17:00:04 수정 2021-12-02 1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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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는 날씨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온열제품이 인기다. 일상에서 자주 쓰는 전기장판이나 핫팩과 같은 제품들은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자칫하다 저온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어린이들은 피부가 약하고 저온화상의 위험성을 잘 모르므로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저온화상은 서서히 진행돼 알아차리기 어려워

저온화상은 40~50도 정도의 열에 오랜 시간 노출이 되어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오랜 시간 열에 노출되면 노출부위로 가는 혈액순환이 느려지게 되고, 피부 조직에 축적된 열은 다른 부위로 이동을 하지 못해 피부 온도가 상승하고 화상을 입게 된다. 저온에서 서서히 진행되는 저온화상은 일반 화상과 달리 증상을 바로 알아차리기 어렵다. 저온 화상을 입으면 열성 홍반, 색소 침착, 붉은 반점 등의 증상을 보이거나 가려움증이 생기고 물집이 나타날 수 있다.


난방용품별 저온화상 예방법

전기장판은 고온 상태로 장시간 사용하면 피부에 열이 밀집될 수 있다. 따라서 온도는 체온과 가까운 37도로 하고, 매트 위에 이불을 깔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핫팩은 최고 70도까지 올라가는데, 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피부에 노출될 경우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피부에 바로 닿지 않도록 한다. 또 노약자나 피부감각이 떨어지는 사람, 혈류장애가 있는 사람은 주의하여 사용하고, 취침시 사용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온열 난로는 1m 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하고, 피부가 노출되는 부위에 로션을 자주 발라주어 촉촉하게 해주도록 한다. 노트북이나 스마트 기기를 통한 저온화상도 주의가 필요하다. 노트북은 다리에 올려 사용하지 말고, 스마트폰이 닿는 얼굴 부분도 안면 홍조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저온 화상을 입었다면

저온 화상을 입었다면 화상을 입은 부위를 흐르는 물에 10분 정도 대어 열기를 식혀주도록 한다. 물집이 생겼다면 터트리지 않는 것이 좋고, 물집이 터졌다면 표피를 떼어내지 말고 유지한다. 이후 화상전용 연고가 있으면 발라주고 멸균 거즈로 감싸면 되는데,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도록 한다.

(참고: 질병관리청)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12-02 17:00:04 수정 2021-12-02 1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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