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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폐지 줍는 노인 도와준 초등생들..."칭찬합니다"

입력 2021-12-06 17:00:01 수정 2021-12-06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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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캡처



도로 위에서 폐지 줍는 노인들을 도와주는 초등학생들의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생들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폐지 줍는 할아버지의 오토바이에서 폐지가 도로 밖으로 떨어지자 마치 자기 일인 듯 도와드리는 초등학생들 정말 훌륭하고, 칭찬한다"며 "특히 갑자기 인도에서 달려 나와 도로에서 같이 주워드리는 파란가방 멘 남학생은 정말 대견하다"고 칭찬했다.

해당 영상에는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폐지를 떨어트린 노인을 본 초등학생 4명이 폐지를 주워 리어카에 싣는 모습이 담겼다.

키가 작은 아이들은 최대한 높에 뛰어 폐지를 실으며 노인을 도왔다. 아이들 덕분에 노인은 신호가 바뀌기 전에 폐지를 리어카에 실을 수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부모님을 만나보지 않아도 인성이 훤히 보인다", "아이들의 때묻지 않은 순수하고 맑은 마음을 어른이 보고 배워야겠다"며 칭찬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12-06 17:00:01 수정 2021-12-06 17:00:01

#초등생 , #노인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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