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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민간기업 백신 의무화...어린이도 백신패스 적용

입력 2021-12-07 09:09:32 수정 2021-12-07 09: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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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를 사기업에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5~11세 어린이도 다중시설을 이용하려면 백신을 맞도록 하는 정책을 들고 나왔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MS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여기에 있고, 전염력이 매우 강한 것처럼 보인다”며 “겨울철에는 타이밍이 끔찍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가 겨울철과 연말 휴가철 모임 기간 또 한 번의 코로나 대유행을 저지하고 전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선제 공격(pre-emptive strike)”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뉴욕시는 실내 식당, 공연장, 체육관 등에 대한 백신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이번 새 조치가 약 18만4000개의 기업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14일부터 5∼11세 어린이도 식당과 공연장 등에 들어가기 위해선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야 하며, 오는 27일부터 1차례만 백신을 맞는 존슨앤존슨(얀센) 백신을 제외하고 모든 성인들의 식당 및 공연장 입장을 위한 백신 접종 기준이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뉴욕주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8명이지만, 최근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뉴욕시의 이날 조치는 백신 의무화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강한 반발과 법적 소송 제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12-07 09:09:32 수정 2021-12-07 09: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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