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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학생 3명 오미크론 감염 확인

입력 2021-12-07 10:11:45 수정 2021-12-07 10: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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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에 포함됐던 서울 소재 대학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확인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에 각각 재학중이던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로 알려진 목사 부부가 다니는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의 교회를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지 판정을 받았고, 전장유전체 분석을 시행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 내 대학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온 만큼, 대학가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해당 대학들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방역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 긴장하고 있다.

한국외대는 오는 14일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고 11일까지 해당 유학생이 방문했던 학내 도서관 등을 제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대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이들을 격리 조치했고, 해당 학생이 기숙사생이었던 점을 고려해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속히 분자진단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희대도 해당 학생이 머물렀던 기숙사 같은 층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할 예정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1-12-07 10:11:45 수정 2021-12-07 10: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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