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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가구 주거실태조사 결과 발표…사생활 공간 부족해

입력 2021-12-07 16:09:18 수정 2021-12-07 1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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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택도시공사(이하 GH)가 경기도 아동가구 주거실태 현황을 조사 및 분석한 통계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내 31개 지역을 ▲경부권역 ▲경원권역 ▲경의권역 ▲동부권역 ▲서해안권역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표본으로 선정된 만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402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3월 5일부터 4월 15일까지 조사원이 아동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항목은 ▲가구의 주거실태 ▲가구의 주거비 부담과 지출 ▲건강과 교육 ▲복지소요 ▲가구 현황 등 총 5개 부문 38문항으로 구성했다.

주요 가구 특성을 살펴보면 아동가구의 가구원 수는 3인이 48.4%로 가장 많은 반면, 주거빈곤 아동가구는 4인 가구가 47.2%로 가장 많았다.

주요 주거 특성으로는 주거 빈곤 아동 가구의 점유형태는 민간임대(74.5%), 공공임대(20.2%), 자가(5.3%) 순으로 자가 가구 비율이 전체 아동 가구(56.2%)에 비해 크게 낮았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주거비 부담으로 다른 지출을 줄인 경험이 있는 비율은 아동가구(27.5%)보다 주거빈곤 아동가구(61.7%)가 크게 높았다.

주택이 아동의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살펴본 결과 아동가구와 주거빈곤 아동가구 모두 ‘비좁음과 사생활 공간 부족’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를 통하여 경기도 주거빈곤 아동가구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비 지원 뿐만 아니라 교육, 건강, 상담 지원 등 통합적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안태준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조사 결과가 경기도 내 주거빈곤 아동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한 경기도 지원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12-07 16:09:18 수정 2021-12-07 16:09:18

#주거실태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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