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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상담·아이돌봄서비스 안내처, 약국에서 확인 가능해

입력 2021-12-22 10:16:54 수정 2021-12-22 10: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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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 2만2600개 지역 약국에 가족센터 대표 전화번호가 기재된 안내 스티커를 배포한다.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명칭을 변경한 가족센터는 상담·교육·돌봄 등 지역사회 가족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전국 245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가족센터는 예비부부 교육, 생애주기별 부모 교육 등 가족교육과 가족상담을 비롯하여 한부모·조손가족·다문화가족·맞벌이 등 다양한 가족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및 아이돌봄 서비스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가부는 돌봄·문화·체육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한 곳에 모아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생활 사회기반시설 복합화 사업을 통해 가족센터 시설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들이 이러한 센터의 존재를 인지하고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약국을 통해 홍보하는 것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지역 가족센터를 통해 1인가구, 청소년부모,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지원 사업 등을 신규 실시한다.

김권영 가족정책관은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약국과의 협업을 통해 가족센터를 알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가족센터를 통해 지역 중심의 보편적 가족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12-22 10:16:54 수정 2021-12-22 10:16:54

#여성가족부 ,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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