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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밀접접촉자 격리 기간 단축

입력 2021-12-28 16:49:06 수정 2021-12-28 16: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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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에 대한 자가 격리 기간이 기존 14일에서 10일로 단축된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오미크론이 신종 변이다보니 자료가 없어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14일 동안 자가격리 해야 했다. 하지만 근거가 마련돼 10일로 바꾸게 된다"고 말했다.

박영준 팀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나 관련 접촉자의 추적관리 결과 9일차에 99.1% 발견됐다. 이 결과를 토대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접촉자의 격리 감시기간을 변경한다"고 했다.

현재 코로나19 변이 확진자나 델타 등의 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 무증상 시 10일간 격리되며, 증상이 일부 나타나면 추가로 24시간 동안 경과를 보고 격리 해제 조치를 취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12-28 16:49:06 수정 2021-12-28 16:49:06

#오미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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