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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현행 거리두기 연장 필요"

입력 2021-12-29 15:58:56 수정 2021-12-29 15: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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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현행 거리두기 연장에 동의했다.

신현영 민주당 의원은 브리핑에서 "중환자실 가동률과 위중증 사망 등 지표가 호전되는데 조금 더 시간 걸릴 가능성 높다"며 "거리두기 연장 필요성에 어느 정도 공감했다"고 전했다.

또한 신 의원은 "야간 영업을 중심으로 하는 영화관 등 업종별 특성에 따라 피해가 막심할 것으로 보이는 부분에 대한 미세조정을 검토해달라는 당부를 했다"고 말했다.

청소년 방역패스 제도와 관련하여 신 의원은 "이상반응에 대한 명백한 보상강화가 있지 않으면 강제하기 어렵다"며 "방역패스 필요성을 권고하거나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은 없는지 검토를 요청했다"고 했다.

더불어 "내년 2월 1일부터 적용하는 것에 대해 유예기간을 갖고 조금 더 계도기간을 갖자는 논의가 있었다. 현장 논의를 논중해 시행적용기간에 대해서도 현장 목소리를 상당히 반영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12-29 15:58:56 수정 2021-12-29 15: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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