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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오는 11일부터 설 승차권 100% 비대면 예매

입력 2022-01-03 09:56:54 수정 2022-01-03 09: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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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올해 설 승차권을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과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

사전 예매 대상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KTX 및 ITX-새마을, 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코레일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설 특별방역대책이 정해지지 않아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창측 좌석을 우선 발매하기로 했다.

이번 예매에 포함되지 않은 내측 좌석은 정부의 방역대책이 확정되는 대로 판매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해 예매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했다.

만65세 이상의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에 등록된 장애인만 전화접수 또는 온라인을 통해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오는 12~13일에는 경로 및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이번 사전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16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또한 코레일은 이번 설 예매를 돕기 위해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명절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를 미리 운영한다. 철도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명절승차권 예약 방법을 미리 체험하거나 열차 시간표를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1-03 09:56:54 수정 2022-01-03 09:56:54

#코레일 , #비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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