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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상나라, 임인년 어린이 위한 무료 체험프로그램 마련

입력 2022-01-10 17:29:26 수정 2022-01-10 17: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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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놀러왔어요’ 전경 및 프로그램 참여 모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상상나라는 어린이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새해맞이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능동 소재 서울상상나라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를 맞아, 1층 로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는 대형 호랑이 꼬리 테이블 ‘호랑이 상상라운지’를 마련했다.

‘호랑이 상상라운지’에서는 ‘2022 호랑이 병풍’ 만들기와 ‘오늘은 내가 호랑이’, ‘용감한 상상랑이’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수 있다.

새로운 마음을 다져보는 ‘2022 호랑이 병풍’ 만들기 활동을 제공하고, 마스크에 호랑이 수염 스티커를 붙여 어린이 호랑이가 되어 보는 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상상나라 에듀케이터와 함께하는 ‘용감한 상상랑이’ 프로그램에서는 호랑이의 특징과 민화 속 호랑이에 대해 알아본 후, 호랑이 꼬리를 만들어본다.

상설전시 및 기획전시와 연계한 융·복합 교육인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전시에 몰입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상상나라의 상설전시 <뿜뿜! 펀에너지>와 연계한 ‘전시야, 놀자! 에너지 특수 요원’과 신규 기획전시 <5개의 집과 30개의 문–상상하는 작가 안규철>과 연계한 ‘전시야, 놀자! 상상탐험대’가 진행된다.

‘전시야, 놀자! 에너지 특수 요원’은 어린이들이 에너지를 지키는 특수 요원이 되어 전시장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신체 에너지를 통해 대체 에너지가 생성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보는 자가 발전 실험으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

‘전시야, 놀자! 상상탐험대’는 일상에서 익숙하게 만나는 ‘문’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탐험하는 신체놀이 프로그램으로 문과 집을 넘나들며 전시를 탐험한 후, 교육실로 이동해 ‘선의 방’과 ‘식물의 방’에서 새로운 공간을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1월과 2월 세시(歲時)에 맞는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1월에는 호랑이 생김새와 특징을 표현하는 ‘호랑이 쿠키’, 새해를 풍요롭게 맞이하는 의미로 ‘수제 조랭이 궁중 떡볶이’ 요리가 진행되며, 2월에는 귀여운 ‘아기 곰 쿠키’ 만들기와 정월대보름 음식인 ‘꽃 약밥’ 요리가 진행된다.

온택트(On-tact) 시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여 그림책을 통해 우리를 둘러싼 미디어 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키우는 ‘지혜자람학교: 그림책 나라의 미디어시티’가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이 매체와 미디어를 접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상상나라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디어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혜자람학교: 그림책 나라의 미디어 시티’는 온라인 플랫폼 줌(ZOOM)에서 1월 5일(화)~1월 28일(금)까지 오전, 오후반으로 주 1회 50분씩 진행된다.

강희은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2022년 호랑이 해를 맞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서울상상나라는 앞으로도 새롭고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1-10 17:29:26 수정 2022-01-10 17:29:26

#서울상상나라 , #체험프로그램 , #어린이 , #임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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