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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오피니언] 굿판이 되어버린 대선판되나…여야 난타전

입력 2022-01-18 16:12:27 수정 2022-01-18 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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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이 캠프 운영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해당 조직을 해산하기로 했다. 부인 김건희 씨의 소개로 무속인 '건진법사' 전씨가 캠프에 합류해 대선 활동에 관여했다는 논란을 두고 대응한 것이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시간 이후로 네트워크 본부를 해산한다"며 "네트워크 본부는 후보의 정치 입문부터 함께한 조직이다. 해산 조치는 후보의 결단"이라고 했다.

권영세 본부장은 해산 이유에 대해 "본부를 둘러싸고 후보와 관련된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는 부분을 단호하게 차단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악의적인 오해, 특히 후보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오해는 제거해나가겠다"고 예고했다.

윤석열 후보는 "당 관계자한테 소개받아서 인사를 한 적 있다”면서도 “그분(전씨)은 직책을 전혀 맡고 있지도 않아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측이 "무속에 의존하는 국가 결정권자가 있다면 대단히 위험하고 불안한 일"이라며 비난하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선대위에는 온갖 사람이 다 왔다 갔다 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19대 대선 때 유명 무속인에게 아예 명함까지 파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4일 민주당 선대위 4050상설특별위원회 산하 종교본부 발대식에서 무속인들에게 임명장을 발급한 적이 있다"고 언급하며 "이것을 비난하려는 게 아니다. 민주당은 내로남불식 억지비방을 멈추라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한편 여야 진영 간 무속인 이슈는 유튜브 등 SNS로 옮겨가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당선될 것인지를 예상하는 무속인, 역술인 출신 유튜버들의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입력 2022-01-18 16:12:27 수정 2022-01-18 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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