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Health

여성 갱년기, 이렇게 극복하자

입력 2022-01-25 11:29:34 수정 2022-01-25 12:29:08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주로 40~50대 여성에게 나타나는 갱년기. 자연스런 노화현상의 하나라고는 하지만, 여러가지 심리적, 신체적 변화를 겪으며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하게 생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갱년기의 원인과 증상 완화 방법을 소개한다.


갱년기 원인은?

여성은 나이가 들면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데, 이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 갱년기 증상과 폐경이다. 보통 40대 중후반에서 50대 초반에 폐경을 맞는데, 이 기간을 갱년기라고 한다. 성년기가 끝나고 노년기로 가는 과도기로 정의하기도 한다. 흡연,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가족력이나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 질환이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안면홍조, 불면증...갱년기의 증상들

갱년기 증상은 보통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데 안면 홍조나 발한, 피로감, 불안감, 우울증, 기억력 장애 등의 증상을 보인다. 또한 수면 장애가 나타나거나 뼈 근육 통증, 두통, 가슴 두근거림, 피부 건조, 자신감 상실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폐경 약 1~2년 전부터 시작되어 폐경 후 3~5년간 지속될 수 있다. 갱년기 증상을 방치하다보면 골다공증이 악화되거나 피부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등 문제가 심화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꼭 필요하다.


갱년기, 이렇게 극복하자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평소 건강에 관심을 갖고 내 몸의 변화를 잘 관찰해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갑작스럽게 우울감을 느끼기 쉬운데, 폐경과 갱년기는 누구나 경험하는 인생의 과정인 것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이나 주변 사람과 대화를 하며 감정을 해소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갱년기 증상이 심해진다면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받는 것도 좋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알려진 '피토에스트로겐'은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피에스트로겐 함유 식품은 콩, 해바라기씨, 아마씨, 양배추, 브로콜리, 석류, 칡, 녹차 등이다. 또한 붕소가 함유된 식품을 섭취할 경우에도 혈중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증가하는데, 자두, 콩, 딸기, 사과, 복숭아, 양배추, 무화과, 샐러리, 아스파라거스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대한폐경학회는 갱년기 여성 식사 10계명으로, 하루 1회 이상 식물성 에스트로겐 함유 식품을 섭취할 것, 하루 1회 이상 보론 함유식품 (딸기, 복숭아, 양배추, 사과 등) 섭취할 것, 카페인이나 탄산음료, 알콜은 마시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실 것, 비타민과 미네랄은 적정 권장량의 150%를 섭취할 것, 음식 양을 줄이고 저녁은 많이 먹지 말 것, 우유 등 고칼슘 음식을 하루 최소 2가지 이상 섭취할 것, 비타민E 등 항산화 식품을 섭취할 것, 지방은 총 열량 섭취량의 20~25%로 줄일 것, 하루 20~30g의 섬유소를 섭취할 것, 소금과 설탕 섭취를 줄일 것을 권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1-25 11:29:34 수정 2022-01-25 12:29:08

#갱년기 , #여성 , #극복 , #갱년기 여성 , #갱년기 증상 , #갱년기 원인 , #갱년기 음식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