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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전국에 '철도어린이집' 확대

입력 2022-02-23 11:07:59 수정 2022-02-23 11: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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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이 철도어린이집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에 공단은 내달 말까지 전국 7개 역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시행해 철도어린이집조성에 들어간다.

철도어린이집은 국공립 형태로 보육정원 30명에 시설면적 300㎡ 내외로 조성된다. 운영은 오후 9시 30분까지 시간 연장형 방식으로 이뤄지며 보육비와 자녀 등하원 부담해소 등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게 철도공단의 복안이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전국 철도역에 순차적으로 철도어린이집을 조성해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겠다"며 "철도공단은 앞으로도 철도자산을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증진과 공익실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지난 2019년 지자체와 협업해 평내호평역 철도어린이집을 최초 개원했으며 올해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행신역, 탄현역, 여주역에 어린이집을 추가 조성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2-23 11:07:59 수정 2022-02-23 11:07:59

#철도공단 ,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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