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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려견 내장형 등록칩 1만원에 지원

입력 2022-02-28 10:38:19 수정 2022-02-28 10: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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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3월부터 서울시민이 기르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칩(무선식별장치)을 이용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은 4만∼8만원 수준이나 시는 올해 선착순 2만 마리에 한해 1만원에 등록이 가능하도록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 예산은 총 2억8천만원이다.

지원 희망자는 서울시 내 600여개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반려견에 마이크로칩을 이식하면 된다. 병원 명단은 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2019년부터 서울시수의사회,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와 함께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해오고 있다.

내장형 등록 방식은 쌀알 크기의 마이크로칩을 동물의 어깨뼈 사이 피하에 삽입하는 것으로, 외장형보다 분실과 훼손 우려가 적다고 시는 설명했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2-28 10:38:19 수정 2022-02-28 10:38:19

#내장형 , #반려견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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