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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산모 병상 250개로 확대

입력 2022-03-07 11:45:52 수정 2022-03-07 11: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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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확진된 산모 전용 병석을 250개로 늘린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및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확진된 산모들을 위한 병상을 다음 주까지 250여개로 늘리고 원래 다니던 일반병원에서도 안전하게 분만하도록 건강보험 수가를 개선하고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덕철 차장은 "확진된 투석환자들을 위한 병상도 다음 주까지 약 600개까지 확대해 평소 다니던 투석의료기관에서도 계속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급증하는 고령층 환자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중등증 병상 2275개를 추가로 확충했으며, 기존 중환자실에만 적용하던 병상 효율화 방안을 지난 4일부터 준중증·중등증 병상에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3-07 11:45:52 수정 2022-03-07 11:45:52

#코로나19 , #산모 , #임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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