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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출입구에 CCTV 설치된 공원 20개중 3개…관리 강화 필요

입력 2022-03-17 11:08:48 수정 2022-03-17 11: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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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소재 주요 도심공원 20곳 중 모든 출입구에 CCTV가 설치된 곳은 3개 공원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수도권 소재 주요 도심공원(20개)의 CCTV 설치 및 관리 현황 등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다.

현행법상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이하 공원녹지법)'에는 범죄 또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주요 지점에는 CCTV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사대상 공원(20개)에 설치된 CCTV는 총 651대이고 공원별 면적 1만당 설치 대수는 최소 0.3대에서 최대 6.6대로 공원마다 큰 차이가 있어, 공원 규모 등을 고려해 적정 수준의 CCTV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원 내 설치된 CCTV(651대)의 형태를 확인한 결과, 대다수인 70.7%가 고정형이었고, 회전형은 29.3%에 불과했다. CCTV가 설치된 구역(285개소)의 57.5%는 고정형 또는 회전형 CCTV가 특정 방향으로 한 대만 설치되어 있었고, 여러 방향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복합형 CCTV를 설치한 곳은 42.5%였다.

한편 도심공원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2.6%(463명)는 '공원에 CCTV를 설치하는 것이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76.8%(384명)는 '공원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추가로 설치가 필요한 장소로 꼽은 곳으로는 산책로(36.5%)가 가장 많았고, 화장실 인근(31.3%), 휴식공간(13.0%), 주차장(8.6%) 순이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3-17 11:08:48 수정 2022-03-17 11:08:48

#도심공원 ,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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