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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소비자 10명 중 9명은 온라인으로 신선 농산물 구매

입력 2022-03-28 11:23:23 수정 2022-03-28 11: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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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도시 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 온라인 구매 현황과 관련 인식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리서치 전문기관의 소비자 패널을 기반으로 지난해 8월 23일부터 닷새 동안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조사 대상자는 온라인 농식품 구매자 중 가정에서 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소비자였다.

조사 결과 온라인에서 신선 농산물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소비자는 90.7%였다. 10명 중 9명은 신선 농산물을 온라인에서 구매한 경력이 있는 것이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쇼핑몰은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였다.

오픈마켓 및 소셜 커머스에서 구매한다는 응답은 50대 이상 소비자에게서 많이 나왔으며, 연령대가 낮을수록 ‘온라인 종합 쇼핑몰과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발생 전보다 신선 농산물의 온라인 구매 관련 지출은 ‘약간 증가’ 또는 ‘매우 증가’했다는 내용이 61.7%였다.

신선 농산물의 온라인 구매 빈도는 과일류와 채소류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과일류를 ‘주1회 이상’ 그리고 ‘2주 1회’ 구매한다고 답한 비율은 38.8%였다. 채소류는 41.8%로 나타났고, 곡류와 특용 작물류는 ‘월1회 이상’이 각각 83.1%와 62.3%였다.

온라인으로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때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도와 실제 경험한 품질 수준을 비교한 결과, 30대 이하는 ‘배송시간’을, 40~60대는 ‘안전성’을 중요시하며 잘 관리되는 항목으로 꼽았다.

반면 중요하게 생각했으나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 항목은 30대의 경우 ‘신선도’, ‘맛’, ‘가격’이었고, 40~60대는 ‘판매자 신뢰도’라고 했다.

홍석영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과장은 "이번 조사는 도시 소비자의 구매 경험을 평가해 온라인 시장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구매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농업인을 위한 온라인 판매 제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3-28 11:23:23 수정 2022-03-28 11:23:23

#도시소비자 , #신선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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