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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물에 빠진 10살 아이, 시민이 구조

입력 2022-03-29 09:23:05 수정 2022-03-29 09: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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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바다에 빠진 10살 어린이가 한 시민에 의해 구조됐다.

28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8시48분쯤 제주시 용담이동 용연구름다리 북측 해상에 아이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출동 당시 A군(10)은 주변 카페에 있던 시민에 의해 구조된 상태였다.

의식이 없던 A군은 다행히 병원 이송 과정에서 의식을 회복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같은 날 오전 7시46분쯤 실종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부모님이 오전에 일어나보니 아이가 없어서 실종신고를 했다"며 "다른 사람과 함께 있지 않았고, 혼자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3-29 09:23:05 수정 2022-03-29 09:23:05

#제주 , #아이 , #시민 , #구조 ,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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