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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는 마스크 벗었다"...인도, 방역조치 해제 시도

입력 2022-04-01 14:41:26 수정 2022-04-01 14: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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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를 풀고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가운데 인도도 마지막 방역 조치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 시작했다.

1일(현지시간) NDTV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경제수도'로 불리는 뭄바이가 주도인 마하라슈트라주는 2일부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과 관련된 모든 조치를 해제한다고 전날 밝혔다.

라제시 토페 마하라슈트라주 보건부 장관은 "마스크 착용은 이제 의무가 아니다"라며 "주민이 원할 경우 착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수도 뉴델리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아직 해제하지 않았지만, 미착용자에게 더 이상 벌금을 물리지 않겠다고 전날 발표했다.

뉴델리 당국도 사실상 마스크 착용을 주민의 의지에 맡기기로 한 것이다.

앞서 인도 연방 정부는 전날부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련 권고를 제외한 모든 방역 조치를 해제했다.

이후 일부 지방 정부는 한걸음 더 나아가 마스크 관련 조치까지 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천명대 초반으로 줄어, 지난 1월 21일 기록한 34만7천254명을 기점으로 많이 감소한 상태다.

지난 2월 초 1천명이 넘었던 신규 사망자 수도 최근 50명 이하로 내려갔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4천300만명, 52만명이다.

확산세가 주춤하자 당국은 점진적으로 여러 방역 조치를 해제하는 등 일상 회복을 도모해왔다.

뉴델리는 지난 2월 말 야간 통행금지를 해제하고 전 학교의 등교 수업을 허용했다. 홀짝제로 하루씩 번갈아 문을 열게 했더 상점 관련 제한 조치는 지난 1월 말 풀렸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2-04-01 14:41:26 수정 2022-04-01 14:41:26

#인도 , #뭄바이 , #방역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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