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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챌린지'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입력 2022-04-07 15:11:27 수정 2022-04-07 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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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장애인 지원 법안 통과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시위 형태를 비판한 가운데 고민정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일일 휠체어 체험을 하는 '휠체어 챌린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SNS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6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오늘 아침 6시부터 봉화산역에서 국회까지 휠체어로 출근했다. 1시간 30분가량 이동하면서 제가 느낀 불편은 매우 컸다. 작은 턱에 휘청이고 얕은 경사에도 온몸이 긴장됐고"고 느낀 점을 언급했다.

사진 :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SNS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지난 6일 휠체어로 출근길에 나선 모습을 SNS에 게재했다. 신 의원은 "평상시 10분이면 이동 가능했던 거리가 휠체어로 50분이 걸렸다. 잠시 탄 휠체어로 뭐라 말씀드리기는 너무 어려운 일이다. 장애와 비장애, 구분짓지 않아도 누구에게나 같은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글을 남겼다.

사진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SNS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강서구 자택에서 국회까지 휠체어를 타고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했다. 진 의원은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께서도 혹시 기회가 된다면 한 번쯤 휠체어를 타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알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 박홍근, 신현영,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SNS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4-07 15:11:27 수정 2022-04-07 15:11:27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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