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이 겹친 지난 연휴 기간 동안 인천공항을 이용한 인원이 작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평균 여객 수는 2만9298명이었다.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 때는 일평균 여객수가 6548명으로 비교하면 347.4% 증가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인천공항 하루 평균 이용객이 3만864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하루에 인천공항을 3만명 넘게 이용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하늘길이 막힌 이후 2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