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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로 중단됐던 '어린이 야구교실' 운영 재개

입력 2022-05-24 09:36:28 수정 2022-05-24 09: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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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목동 다목적구장에서 6월4일부터 10월3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이 운영된다.

2010년도에 개설된 야구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중단됐었으나 이번에 재개하게 됐다.

강습 내용은 송구, 포구, 타격, 야구 규칙 및 이론 등 강습과 함께 팀 대항 경기 등 실제 경기를 진행한다.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눠 체계적이고 즐겁게 야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심판의 기본자세, 판정방법 등 심판에 대한 이론과 실습 과정도 병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어린이 야구교실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부드러우면서도 실제 야구공과 같은 느낌의 연식 야구공을 사용한다. 타구에 맞아도 부상의 위험이 없이 안전하게 야구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야구장비 또한 무료로 대여해 참가자들의 개별 장비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이번 목동운동장 다목적구장에서 진행되는 야구 교실은 평일(목·금요일)과 주말(토·일요일)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습은 월 4회 (매주 1회, 1회당 80분) 진행되며 수강료는 4만8000원이다.

수강 신청은 26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노병춘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은 “유소년들이 야구 교실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5-24 09:36:28 수정 2022-05-24 09: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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