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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계단에서 숨져” 신고한 아들, 존속 살해 혐의 체포

입력 2022-05-24 13:30:06 수정 2022-05-24 13: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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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경찰서는 30대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남해읍에 있는 부모 소유 3층 건물 내 계단에서 어머니 B(60대)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일 오전 6시께 "계단에 어머니가 숨진 채 쓰러져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에서 살해된 정황을 발견해 수사를 진행하던 중 A씨 옷과 신발에 피가 묻어 있고 당시 알리바이가 일치하지 않아 긴급체포했다.

A씨는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5-24 13:30:06 수정 2022-05-24 13:30:06

#어머니 , #계단 , #아들 , #존속살해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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