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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본관 실내도 개방…관람 누적 신청 543만 돌파

입력 2022-05-25 10:31:39 수정 2022-05-25 10: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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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청와대, 국민 품으로' 홈페이지



오는 26일부터 청와대 본관 실내도 대중에게 공개된다.

지난 1991년 9월 준공된 청와대 본관은 대통령 공식 집무와 접견을 위해 주로 사용되던 공간이다. 이곳은 참모가 근무하는 여민관과도 분리되어 있다.

대통령실은 지난 10일 청와대를 개방한 이후 많은 관람객들이 본관 내부까지 관람을 희망했다면서 실내 개방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청와대 본관은 1층의 영부인 집무실과 접견실이 있는 무궁화실, 다과 행사 시 이용했던 인왕실, 2층의 대통령 집무실과 외빈 접견실, 동측 별채 충무실이다.

또한 건물 창문을 전면 개방하여 대통령과 가족들의 사적 거주공간인 관저도 볼 수 있도록 했다.

대통령실은 "본관과 관저의 내부 공개를 통해 대통령이 일하던 곳과 살던 집에 대한 전 국민적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상시 시설 점검과 최적의 동선 마련 등 관람 편의 개선을 위해 관계 부처인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의하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12시 기준 청와대 관람 누적 신청자는 543만명을 넘어섰다.

사진 : '청와대, 국민 품으로' 홈페이지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5-25 10:31:39 수정 2022-05-25 10:31:39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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