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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국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검토

입력 2022-06-21 15:45:22 수정 2022-06-21 15: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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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성에 대비하고자 정부가 백신 4차 접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상황총괄단장은 21일 브리핑에서 “면역 상황이 빨리 떨어지는 경우에는 빠르게 재유행이 올 수 있지만, 면역 상황에 따라서는 (재유행)이 늦춰질 수도 있다”며 “예방접종에 대한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월 진행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에서 국민 20명 중 1명 빼고는 항체를 갖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면역 효과가 가을쯤에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4차 백신 접종을 고심하고 있는 것.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접종률은 34.4%로 집계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6-21 15:45:22 수정 2022-06-21 15:45:22

#코로나19 ,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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