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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원숭이두창, 일주일에 20%씩 증가"

입력 2022-08-18 10:21:01 수정 2022-08-18 1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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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원숭이 두창 발병 사례가 92개국에서 3만5천 건을 넘어섰다고 현지시간 17일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제네바 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사망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지난주에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 7천500건이 새로 보고됐으며 이는 전주보다 20% 증가한 것"이라며 "전주의 발병 건수는 그 전주보다 20% 늘어난 것으로 빠른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또 지난주 발생한 7천500건은 대부분 유럽 및 미주에서 보고된 사례이며 남성과 성접촉을 한 남성이 감염된 경우가 대다수라고 설명했다.

6월까지만 해도 3천명 정도였던 감염자 수는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으며 WHO는 지난달 23일 원숭이 두창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WHO는 원숭이두창을 85%가량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천연두 예방 백신을 효과적으로 배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우리는 천연두 백신 제조사뿐 아니라 백신 물량을 공유할 의향이 있는 나라들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8-18 10:21:01 수정 2022-08-18 10:21:01

#원숭이두창 , #세계보건기구 , #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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