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정부 유튜브 해킹에 경찰 조사 나섰다

입력 2022-09-04 23:04:06 수정 2022-09-04 23:04:06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정부'가 해킹됐다.

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지난 3일 이러한 문체부의 신고를 받았다.

해당 채널은 3일 오전 3시 30분부터 해킹돼 4시간 가까이 계정이 무방비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명은 '스페이스엑스 인베스트(SpaceX Invest)'로 변경됐고,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등장하는 인터뷰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문체부에서는 "정확한 해킹 유입 경위에 대해 유튜브 측에 확인을 요청했으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의 해외홍보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도 해킹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9-04 23:04:06 수정 2022-09-04 23:04:06

#해킹 , #유튜브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