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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가 뭐야?" "무형문화재야~" 문화재청 예고

입력 2022-09-26 09:34:50 수정 2022-09-26 09: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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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요 전통놀이의 하나인 '윷놀이'가 국가무형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윷가락 4개를 던지고 윷판의 모든 말이 먼저 도착하면 이기는 놀이인 윷놀이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정월대보름까지 주로 즐기는 놀이인 윷놀이는 모양에 따라서 도·개·걸·윷·모를 뜻한다. 규칙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문헌에서는 '윷'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용어가 나오지는 않는다. 그러나 윷놀이의 원형이 되는 기록은 남아 있다. 나무로 만든 주사위를 던져서 승부를 다투는 백제시대의 놀이인 ‘저포’와 동일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

조선 초기에는 '사희', 조선 중·후기에는 '척사'라고 남아있다. 최근까지도 윷놀이 대회를 '척사대회'라고 쓰는 경우가 있었다.

문화재청은 "윷놀이는 우리 민족의 우주관과 천문관을 바탕으로 음과 양, 천체의 28수 등 형식의 완결성을 지녔다"며 "놀이 방식이 단순하면서도 다양한 변형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윷놀이'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9-26 09:34:50 수정 2022-09-26 09:34:50

#윷놀이 , #무형문화재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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