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H.O.T 출신 이재원, 30대 초 갑상샘암 판정..."믿기지 않았다"

입력 2022-09-30 14:20:27 수정 2022-09-30 14:20:27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그룹 H.O.T 출신 이재원(43)이 근황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이재원은 방송 최초로 현재 사는 집을 공개했다.

이날 이재원은 철저하게 식단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 예전에 갑상샘 때문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결국 수술을 받게 됐고 그때 많이 놀랐다. 수술 이후로 완치가 돼서 지금은 건강하게 관리도 하면서 식단을 꾸려서 먹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7년 마지막 솔로 앨범 이후 방송활동이 뜸해졌던 이재원. 그는 "갑상샘 암 때문이라고 단정 지을 순 없다. 제가 좀 방송활동을 적극적으로 안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믿기지 않았다. 내가 갑상샘암이라는 게. 나한테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구나. 아팠던 상황도 있고 하다 보니 방송에 대한 부담감? 이런 것도 어느 순간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H.O.T. 데뷔 26주년이 돼서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금씩 팬들께 다가가고 활동하는 모습들을 보여드릴 기회가 있다면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코스메틱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재원은 "예전부터 그런 걱정은 있었다. 연예인 활동을 계속하지 못하면 돌파구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최근에 독서도 많이 하고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싶어서, 사업 쪽으로 손길을 뻗어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9-30 14:20:27 수정 2022-09-30 14:20:27

#갑상샘암 , #이재원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