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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녀와 함께하는 ‘도보해설관광 가족 코스’ 첫 운영

입력 2022-11-01 09:45:25 수정 2022-11-01 09: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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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가족코스(경복궁) 지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자녀 동반 이용객 대상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친근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도보해설관광 가족 코스’ 6개를 오는 4일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북촌, 서촌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명소에 담긴 역사, 문화, 자연 등을 감상하는 무료 해설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족코스(6곳)를 포함해 총 54개 코스를 운영 중이다.

2003년 시작된 이래 작년까지 누적 1,419,168명이 이용했으며, 7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태국어)와 장애인 이용객들을 위해 시청각 서비스도 제공한다.

성인 중심의 어려운 이야기에서 벗어나 어린이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역사적 일화를 옛 이야기처럼 소개하여 재미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설 설명서를 재구성했다. 또한 소요시간도 어린이의 체력과 집중력을 고려해 기존 2~3시간의 코스에서 1시간 30분으로 단축했다.

지금까지 서울도보해설관광의 모든 코스는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와 역사를 전달하기 위해 비교적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해설 설명서 또한 성인 대상으로 만들어져서 어린아이들이 다소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용객들의 의견이 많았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초등학교 역사 교육 과정을 반영한 코스 주제 선정, 해설 시간 단축,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청취 대상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고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인물과 사건 중심의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해설 내용으로 재구성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울도보해설관광 가족 코스‘는 최근 3년 간 초등학생 이용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여섯 개 코스(▴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낙산성곽 ▴인사동 )를 엄선했다. 운영 개시일 3일 전인 11월 1일부터 서울도보해설관광 누리집에서 예약 접수 가능하며, 자녀를 동반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서울도보해설관광 가족코스’는 가족 코스 전담 해설사가 배정되어 해설을 진행하며, 주중 1일 2회(10시, 14시), 주말 3회(10시, 14시, 15시) 운영된다. 그룹당 최대 10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관광일 기준 3일 전까지 예약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4일부터 한 달간 가족 코스 첫 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과 함께 가족 코스를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 코스 참여 행사와 사회 관계망(SNS) 인증 행사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보해설관광 누리집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현주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고 유익한 설명과 함께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라며 “우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앞으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지혜로운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11-01 09:45:25 수정 2022-11-01 09: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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