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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연하 남편과 사는 미나, "젊음 비법은..."

입력 2022-11-28 11:00:01 수정 2022-11-28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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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가 폴댄스로 건강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8일 KBS 1TV '아침마당'에는 '나이야 가라! 대한민국 체력왕'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한 미나는 "플러스 마이너스 2, 3kg을 유지하다가 4년전에 다리가 부러져서 1년 이상 운동을 못하고 코로나19로 운동을 거의 2-3년 못하니까 4-5㎏가 찌더라. 다시 운동해서 유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미나는 식단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 전날만 얼굴 부을까 봐 짠 거 한식 같은 거 잘 안 먹는다. 아이스크림 쿼터 사이즈 먹다 보면 없다. 나이가 50대 되니까 운동을 더 열심히 한다. 많이 먹으려고 운동을 열심히 한다. 뷔페도 코로나19 끝나자마자 일주일에 2번씩 가다가 조금 질려서 한 달에 2번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얼굴뿐만 아니라 몸도 쳐진다. 중력을 거스르는 운동을 생각하다 거꾸로 매달리는 폴댄스를 7년 전에 처음 접했다. 그때는 운동 안 해도 근력도 있고 날씬해서 개인기로 보여주려고 하다 말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50대가 되니 먹는 대로 살이 쪄서 무슨 운동을 할까 했다. 보기보다 운동을 안 좋아해서 야식 먹고 치맥 먹고 그랬다. 많은 분들이라면 먹어도 놀란다. 먹을 거 좋아하는데 이렇게 먹다가 남편보다 먼저 하늘로 가겠다 싶더라. 건강을 위해 재밌는 운동을 찾자 하면서 이것저것 시도하다 폴댄스를 했다. 혈액순환도 잘 돼서 얼굴도 예뻐졌다는 말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11-28 11:00:01 수정 2022-11-28 11:00:01

#연하 , #남편 , #젊음 , #미나 ,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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