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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도 당했다" 기획부동산으로 2500억 사기 친 일당

입력 2022-11-28 13:15:06 수정 2022-11-28 13: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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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될 수 없는 토지를 개발될 땅처럼 속여 수천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4일 기획부동산 업체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강원도 원주, 경기도 평택에 있는 땅에 대한 미공개 개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속여 피해자 3천여 명으로부터 매매대금 명목으로 2천500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홍보한 땅은 '비오톱'(biotope·도심에 존재하는 특정 생물의 서식공간) 등 절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실제로는 개발이 불가능한 곳에 속한다.

경찰은 지난해 7월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들어간 이후 관계자 10여 명을 송치했다. 하지만 같은 해 12월 서울중앙지검이 보완 수사를 요청하면서 사건을 다시 받아 1년 가까이 수사를 진행한 뒤 다시 검찰에 넘겼다.

이들의 사기 행각 피해자 가운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33)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2-11-28 13:15:06 수정 2022-11-28 13:15:06

#태연 , #부동산 , #기획부동산 ,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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