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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해시브라운에 모기?" 맥도날드, 또 이물질 사고

입력 2022-11-30 09:44:18 수정 2022-11-30 09: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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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구매한 해시브라운(감자튀김)에서 모기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달라붙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부산 한 맥도날드에서 소비자 A씨가 구매한 메뉴에서 죽은 모기가 달라붙은 해시브라운이 나왔다.

이에 A씨는 직원에게 항의함과 동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모기가 붙은 해시브라운을 신고했다.

A씨는 당초 해시브라운과 모기가 함께 튀겨졌다고 생각했으나 맥도날드 측은 해시브라운을 186도의 고온에서 2분이 넘게 조리하기 때문에 모기가 함께 튀겨지면 형체가 남아 있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매장 담당자는 “모기가 날아다니다 해시브라운에 달라붙은 것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연합뉴스에 “10년 이상 맥도날드 제품을 이용했는데 그동안 이런 이물질을 모르고 먹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물질의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또 발생하는 악순환을 끊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벌레가 들어간 경위를 방제업체를 통해 조사하고 있다”며 “이물질 신고가 계속 나오는 것에 대해 굉장히 많이 아프게 생각하고 내부적으로 철저하게 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점검을 강화하고 추가적인 절차들도 마련하려고 한다”고 했다.

맥도날드는 최근 이물질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올해 맥도날드 햄버거에서 기생충과 애벌레, 가시 등이 잇따라 나왔다. 지난 6일에는 인천의 한 매장에서 판매한 햄버거에서 벌레가 발견됐는데 이는 양상추 원물에 섞인 집게벌레류로 파악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11-30 09:44:18 수정 2022-11-30 09:44:18

#해시브라운 , #맥도날드 , #이물질 , #모기 , #이물질 사고 , #맥도날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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