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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가 9∼10월 두 달간 묘봉 탐방 인원을 하루 310명으로 제한한다.
이곳에 서식하는 까막딱따구리, 올빼미 등 멸종위기종 보호와 건전한 탐방문화를 조성하려는 조치다.
이 기간 묘봉에 오르려면 전날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 예약해야 한다.
여석이 있을 경우 탐방로 입구에서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속리산사무소 김동준 탐방시설과장은 "자연생태계 보전과 탐방객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8-28 18:55:01
수정 2024-08-28 18:55:01